MS,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통해 차세대 랜섬웨어 보호 제공키로
공격 이후 대응하는 것 아니라 공격자가 사용하는 기술 자체를 겨냥해 보안
[보안뉴스 오다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 가을 윈도우 10 업데이트를 통해 랜섬웨어에서 사용자를 보호하겠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이번 업데이트가 랜섬웨어 대응에 얼마나 큰 실효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랜섬웨어는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을 소프트웨어와 합성한 용어다. 랜섬웨어는 사용자 PC의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인질 삼아 몸값을 요구하는 수법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최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랜섬웨어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진 바 있고, 이어 한국의 웹호스팅 업체 인터넷나야나가 에레보스 랜섬웨어에 감염된 뒤 공격자에게 13억을 지불하면서 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6월 8일 MS는 자사 블로그에서,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를 통해 차세대 랜섬웨어 보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는 랜섬웨어가 개인의 디지털 재산에 손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와 같은 사회 기반 시설에도 파괴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나타날 랜섬웨어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고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MS는 랜섬웨어 공격에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것일까? MS에는 세 가지 전략이 있다.
(후략)
[국제부 오다인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Study >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480만 명 쓰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8개, 악성 코드 감염됐다 (0) | 2017.08.22 |
---|---|
최신 드라마·영화 보려고 토렌트 ‘불법’ 접속했다간...좀비PC 된다 (0) | 2017.08.15 |
[긴급] 가상화폐 ‘비트코인’ 열풍 편승한 이메일 해킹 공격 출현 (0) | 2017.07.06 |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가 우리에게 알려준 4가지 (0) | 2017.06.28 |
범죄자들 많이 사용하는 RAT 툴에도 취약점 있다 (0) | 2017.06.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