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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udy/News

흔적 지우는 와이퍼와 파일리스 악성코드로 더욱 정교해진 표적형 공격

by nroses-taek 2017.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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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발행된 카스퍼스키랩의 분기별 APT 트렌드 보고서에서는 두드러진 발전 양상을 보인 표적형 공격을 비롯해 기업 및 조직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할 새로운 공격 트렌드를 조명했다. 이번 Q1 보고서의 내용은 카스퍼스키랩 전문가들이 해당 분기의 APT 해킹 활동을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2017년 Q1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와이퍼사용 추세 : 사이버 사보타주 활동을 비롯하여 활동 이후 흔적을 삭제하고자 하는 용도로 표적형 공격 해커들이 와이퍼를 사용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Shamoon 공격을 살펴보면 진화한 버전의 와이퍼가 사용되었다. 이후의 조사를 통해 StoneDrill이 발견되었고 그 코드는 해킹 조직인 NewsBeef(Charming Kitten)가 사용하는 코드와 유사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StoneDrill로 인한 피해는 대부분 유럽에서 발생했다.

△ 금융 범죄로 손을 뻗은 표적형 공격 : 오랜 시간 Lazarus 그룹을 추적한 결과 카스퍼스키랩은 BlueNoroff라고 불리는 하위 조직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폴란드의 중요 기관에 대한 공격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의 금융 기관을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악명 높은 방글라데시 은행 강도 사건의 배후 또한 BlueNoroff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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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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