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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셰도우 브로커스 공개 MS 취약점 악용 ‘랜섬웨어’ 출현

by nroses-taek 2017.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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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서버 노린 랜섬웨어, 공식 패치됐지만 아직 적용하지 못한 기업 타깃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사이버 감시 및 해킹도구를 훔친 셰도우 브로커스(Shadow Brokers)가 공개했던 윈도우 취약점을 이용해 만들어진 랜섬웨어가 벌써 등장해 큰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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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6일 비영어권 해킹 단체로 보이는 셰도우 브로커스가 NSA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된 이번 사건은, 2016년 1월 12일 셰도우 브로커스가 P2P 사이트 제로넷(ZeroNet)을 통해서 윈도우 시스템을 공격할 수 있는 해킹툴 세트와 익스플로잇을 판매하면서 본격화됐다. 특히, 셰도우 브로커스는 이 제품이 NSA와 관련된 사이버 첩보팀 이퀘이전 그룹에서 훔친 도구와 파일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한 바 있다. 이후 셰도우 브로커스는 판매가 지지부진하자, 4월 경 이 도구들을 무료로 공개해 버렸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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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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