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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외활동/Conference

CISO와 함께하는 멘토링 토크콘서트 후기..(?)

by nroses-taek 2017. 9. 27.

어느 날 보안뉴스에서 메일이 하나 날라왔다.

그동안 보안뉴스 메일을 받으면서 한 가지 불편했던 점은

왜 학생과 기자는 컨퍼런스 및 기타 행사에 출입을 금지하는가 였다.

때문에 '대학생 모여라' 라는 타이틀로 메일이 온 것이 매우 눈에 띄었다.


당연히 클릭을 해봤다. 그 내용은 아래 사진과 같다.



아마 내가 1등으로 신청하지 않았나 싶다.... 

메일 오자마자 신청했...기 떄문에 ..?


아무튼 9월 27일 2시 50분까지 현장으로 모여라 ! 이거다.



멘토링 참석하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선물들이다.

(돈 내고 가야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푸짐하게 받은 것이 놀라울 따름...)


컴활 시대는 가라! 정활시대다 라는 오글거리는 멘트가 있었다.

정보보호 활용능력이라는 것인데, 올해 11월에 첫 시험을 시행한다.

맛있는 밤과 보안뉴스 보조배터리와 이모티콘을 주는...! 아! 또한 사진에는 없지만...(사용을 해버려서... )

롯데카드에서 칫솔 치약 셋트를 준다! 감사합니다.

이제 핸드북을 펼쳐보면 아래와 같다.



CISO협회 회장님, 롯데카드 최동근 CISO, CJ올리브네트웍스 이 찬 CISO, 네이버 이진규 CISO, 티몬 장석은 CISO

모두 보안 시대를 이끌어갈 젊은 친구들을 위해 한 자리에 모여주신 소중하고 귀하신 분들이 함께해주셨다.

내용도 재밌고, 현실적이기도해서 암울하기도 하지만 희망을 심어주는 내용이 가득했다.


휴학을 하고 붕뜬 상태로 무엇을 해야하나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무엇을 해야될지 스스로 파악을 하게됐다.

또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 때문에 공부를 하는지,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되는지 깨닫게 되는 내용이었다.


강연이 끝나고 2부에서 수 많은 멘티분들께서 질문을 하셔서 오히려 시간이 부족했다.

나도 질문을 하고 싶었는데, 시간부족으로 못했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의 질문이랑 많이 겹쳐서 나름 만족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분이 질문을 하셨던 것 중에 나랑 겹치는 질문이 있었다.

보안뉴스에 바라는 것...


컨퍼런스 및 각종 행사를 많이 알려주시는데, 대학생 참여가능한

행사도 올려주셨으면 바라는 내용이다. 편집장님 왠지 무서울 것 같습니다.

ㅂㅇㅂ.... 괜히 이런 질문에 직원분들ㅇ ㅣ고생하는게 아닐지... !!



마지막으로... 강연 내용도 여기에 정리하면 좋을 듯 하지만... 생략하기로 하고...

궁금하다면 다음 기회에 꼭 참석해보기를 바란다.

오늘이 시발점이 되어 앞으로 더 많은 멘토분들과 멘티분들의 만남의 Talk 장소라 많아졌으면 한다.


CISO 가 되기 위한 간략한 내용을 그냥 적어보고자 한다.


'커뮤니케이션'

'통찰력'

'판단력'

'네트워킹'


'겸손'


이 키워드들을 생각해보며

2017년을 살아가는 젊은 학생으로서 이 세대를 보자면

너무 차갑게 느껴진다. 이게 현실이기도 한게 슬플 뿐이다.

남을 밟아야 올라가는 현실

남이 아니라 나만 챙겨야 되는 현실

이기적인 마음, 인정욕구

특히 이런 것들이 기술자, 전문가에게서 많이 보이는 것 같았다.

많은 스터디들이 실패하고 모임들이 실패하고

그런것에서 남을 시기질투 하고 패거리를 따로 두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네트워킹 능력을 중요시 하는 세대에 반대되지 않는가 싶다.
순수하게 보안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면 위아래 모두가 잘 이끌고 당겨주는 모습을 만들 수 있을까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모든 CISO 멘토님들 보안뉴스 관계자분들 모두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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