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인력 시장에도 봄내음 ‘물씬’, 신입사원 채용 늘었다

케이티하이텔, 아데코코리아, 리드커리어 등 14개 기업 채용소식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매서운 강추위가 물러가고 봄 향기가 조금씩 나는 지금 보안인력 시장에서도 봄내음이 느껴지는 한 주다. 이번 주에는 보안전문기업 위주로 채용하던 지난 주와 달리 대기업, 글로벌 기업 파견, 모바일 분야 등 다양한 기업들이 보안전문가를 뽑는다.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업도 상당수라 2017년 신입사원 모집 러시가 시작되는 듯하다. 

이번 주 채용정보는 14개 기업이며, 경력직 5곳, 신입 3곳이며, 신입과 경력직을 함께 채용하거나 경력에 상관없이 인력을 채용하는 곳이 6곳이다.

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공급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티하이텔은 모의해킹과 침해사고 대응을 담당할 2년 이상의 경력자를 모집한다. 담당 업무는 서비스 오픈과 개편, 이벤트와 방화벽 오픈 전 보안성 검토, 개발보안(시큐어 코딩) 교육과 보안관제 운영관리(보안관제사, 웹방화벽, IPS 등) 업무 등이다. 또한, IT 인프라 취약점과 침해 여부를 진단하고, 침해사고를 대응(모의훈련, 공력로그 분석, 침해분석 등)하는 업무도 포함된다. 

네이버 계열사인 아데코코리아는 IDC 내 기존 교대근무 인력들과 함께 서브 업무를 수행하고, IT 보안관제와 서버 장비들에 대한 입출고 및 유지보수, 보안관제 및 시스템 유지 업무를 담당할 직원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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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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