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정보보호활용능력 1급 시험 후기 및 팁

2017년 CISO 대학생 멘토링 ( 보안뉴스 후원 ) 을 갔다가 기념품으로 여러가지를 받았는데
그 중 하나가 정보보호활용 2급 수험 도서.
그 때부터 관심있게 보다가 2018년 1급이 나온다 해서 3회 시험 때 1급을 준비해보기로 했다.


< 자격증 급수에 대한 정보 >
합격 기준
1급 A - 80 ~ 100점
1급 B - 60 ~ 79점

< 이런 저런 이야기 >
개인정보보호법, 생활속의 보안 등 여러가지 주제가 나오는데
2급은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1급을 처음 준비하면서 기출문제도 없어 책만 계속 10회독 20회독을 하였다.
   ...군대에서 일과 빼면 남는게 시간이라....

<필기 - 공부방법>
사실상 책은 두껍지 않다. 하지만 글이 너무 많아서 짧은 기간 필기로
승부하기에는 승산이 없었다. 다회독으로 승부를 봐야했다.
처음 10회독 목표를 가지고 계속 읽어나갔다. 중요한 부분이다 싶은건
형광펜이나 색연필로 표시하자. 외워지지 않은 부분들은 반복적으로 계속 보자

<실기 - 공부방법>
기출문제보니 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서
필기와 똑같이 했다.

<시험장에서>
필기, 실기를 저렇게 공부하니까 너무 빨리 풀어버렸다. 시간이 남아서 두리번 거리다 나왔다.
꽤 잘 주무시는 분들도 많으시다.
아, 시험장 자리는 여유롭다. 좌우로 방해되지는 않을 정도.
다과있으니 맛있게 먹어도 된다. 자격증 시험비도 비싸니까 과자로 먹자

<후기>
처음 필기를 보고 충격을 한 번 받고... 실기시험 때 수 많은 걱정을 하게 됐다.
이래서 1급인건가 ...? 라는 생각도 들었고... 우선 1급 A를 따자는 목표가 굉장했기 때문에
대충 공부하기 보다는 모든 걸 다 외워서 다 맞춰보자는 느낌으로 공부를 했다.
근데 무리였다. 책 만 봐서는 다 맞출 수 없다는 것이다.
책을 바탕으로 심화적으로 더 찾아서 공부해야 된다는 점이다.
실기가 필기보다 좀 쉬웠던 것 같다.

<요약>
- 시험장 분위기 조용함, 자리도 넓음
- 다과 맛있음(지금은 모름)
- 책만 봐서는 안된다. 책에 없는 내용도 나온다.
- 개인정보보호법 많이 읽어보자. 서술형으로 나온다.
- A를 노리면 열심히 해야되겠지만, B를 생각하면 여유롭다.

2018 11월 2일
최종 합격발표. 1급 A를 받았다.